|
 |
|
| ⓒ e-전라매일 |
| 늙어도 철들지 못하는 고아 부모가 그리워 눈시울 붉힌다
돌아가신 부모와의 골 깊은 추억 부모 생각과 가르침에 묻혀 산다 이것은 아버지께 물려받은 유산이고 저것은 어머니께 배운 교훈이다
몸은 유전자를 그대로 받아 똑같고 부모라는 커다란 산 밑에서 물에 종이 젖듯 부모를 따랐는데 아직도 그 시절을 꿈결처럼 더듬는다
부모가 나의 뼈다귀이고 정신의 원천이니 부모가 곧 나의 역사박물관이다
<시작노트> 어머니도 여읜 지 벌써 3주기인데, 아무 때나 아무 곳에나 어머니께서 나타나셔서 딸내미를 울린다. 내 모습이 부모님 모습이므로 앞으로도 건강하고 바르고 곱게 잘 살아야겠다.
/윤연모 현대시인협회 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