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e-전라매일 |
| 오늘은 몹시도 지치고 힘든 하루.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 작은 말들로 서로의 가슴에 상처를 내며 폭발할 것만 같던 긴 하루. 용케도 힘겹게 참고 견디며 버텨냈다.
도시는 삶을 향해 전쟁하듯 살아가고 누구나 살아남아야하기에 몸부림치고 이겨낸 또 하루의 시간들, 시간들 승자가 없는 모두가 패자뿐인 저녁 퇴근길.
강은 나에게 유유한 모습으로 위로한다. 더 낮게 아래로만 흐르며 더욱 더 많이 내려놓으라고 한다. 더 내려놓을 것이 없는데도 강은, 더 자꾸만 내려놓으라고만 한다.
▲약력 출생:서울 시의전당문인협회 회원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원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저서 장편소설 ‘러브 앤 블로그 시티’ 2015년 시집 ‘ 걸어서 숲이 내게로 왔다‘ 2018년 장편소설 ‘돌솥 치즈비빔밥과 토마토 카레돈가스‘ 2022년
/유 충 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