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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심에 거짓말 했다”… 유연석 인성 논란 일단락

인성 폭로자 “유연석에 죄송”
유연석 측 “선처 없이 형사 고소”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3월 23일
ⓒ e-전라매일
배우 유연석을 둘러싼 이른바 인성 논란이 일단락됐다. 유연석 인성 글을 쓴 당사자는 22일 “질투심에 글을 작성했다. 유연석 배우님한테 죄송하다”며 폭로가 거짓이라고 했다. 다만 유연석 측은 “선처 없이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연석 인성 논란은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배우 유연석님의 인성은 사람 바이 사람인가 봅니다’라는 장문의 글에서 시작됐다.
글쓴이는 자신의 아버지가 유연석이 사는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는데 유연석이 아버지를 모욕했다는 내용을 담은 글을 올렸다. 아버지가 유연석에게 “’여기 앞에 있는 자전거 유연석씨 것인가요?’라며 웃으며 말했는데, 유연석이 삿대질을 하며 ‘내가 저런 그지 같은 자전거를 탄다고? 저게 내꺼라고?’라며 비웃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가락을 두 번 까딱이더니 ‘쯧쯧’ 혀를 차고, 친구 무리들에게 ‘무시하고 가자’고 했다. 아버지를 위 아래로 훑어보고는 낄낄 거리며 비웃었다고 하더라”면서 “아버지는 수치심과 모멸감에 일을 그만뒀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연석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이날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 무근”이라며 “작성자를 상대로 허위사실에 관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공식 입장이 나온 뒤 약 3시간 뒤에 폭로자가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 거짓말을 한 거라고 말하면서 유연석 인성 논란은 정리됐다.
글쓴이는 “최근 예능 같은 프로그램에 많이 나와 인기를 끌자 질투심에 글을 작성했다”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유연석 배우님한테 죄송하다. 실제로 뵌 적 없지만 배려심 넘치는 좋은 인성을 가진 배우일 거라고 생각한다. 글은 삭제하지 않겠다”고 했다.
다만 유연석 측은 앞서 예고한대로 고소를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소속사는 “이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하며, 앞서 안내드린 바와 같이 작성자를 상대로 선처 없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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