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가 인정한 동학농민혁명과 4·19 기록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5월 22일
|
 |
|
| ⓒ e-전라매일 |
| ‘동학농민혁명’ 기록자료 185점과 4·19 학생혁명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에 등재됐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6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185점과 4·19 혁명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 등재를 최종결정했다. 이번 등재된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은 1894년∼1895년 조선에서 발발한 농민혁명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역사적 사건이다. 이번에 등재된 185점의 동학 관련 기록물은 무장포고문을 비롯한 임명장, 회고록, 집강소 설치 문서 등이다. 하지만 이 기록물들은 동학농민혁명이 봉건주의 사회에서 근대민주주의 사회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상황에서 발생한 것으로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민주주의 사회 실현을 시도한 민주주의 실험의 태두라 할 수 있다.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 건설을 위해 민중이 봉기한 동학농민혁명은 혁명 과정에서 부패한 지도층과 외세의 침략에 맞서면서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 건설을 위해 민중이 봉기한 사건이기 때문이다. 함께 등재된 4·19 학생혁명 역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독재정권의 무력 진압에 맨손으로 맞선 사건이다. 이번 유네스코 기록 유산으로 등재된 기록물은 혁명의 원인과 전개 과정, 혁명 직후 처리 과정 등 민주주의 쟁취 역사가 담겨있는 기록물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 동의보감, 5·18 민주화 운동 기록물, 직지심체요절, 조선왕조 의궤 등 모두 18건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기록물 보유하면서 기록물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특히 185점의 동학농민혁명 관련 기록물은 조선 백성이 주제가 돼 자유·평등·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세계사적 중요성을 인정받기에 충분하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5월 22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