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등학교 주변이 위험환경에 둘러싸였다니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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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만 1천여 명에 이르는 도내 초등학생들이 8천500여 건의 각종 위험환경에 노출돼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학부모와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지도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전북도를 비롯한 도내 관계 기관 2천 158명의 담당자들이 지난 2월27일부터 5주간 도내 초등학교 426곳의 주변 환경을 합동 점검한 결과 총 8천556건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행안부의 이번 초등생 등·하교 환경 조사는 코로나-19 거리 두기 완화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교통안전 분야 △유해환경 분야 △식품안전 분야 △불법광고물 분야 △제품안전 분야 △어린이 놀이시설 분야 등 6개 분야에 걸쳐 조사됐다. 모두 2만942건에 이르는 조사 항목을 집중 점검한 결과 8천556건의 위법 사항을 적발, 2억 6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중 가장 심각한 것은 1,277개소가 적발된 학교 주변의 불법 노점과 불법 적치물, 키스방 등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와 약물 판매 업소였고,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규정을 위반한 업소도 190건이 적발돼 초등학교 주변이 매우 심각한 환경에 둘러싸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학교 주변에 불법 설치된 현수막과 간판 등 불법 광고는 5천681건에 달해 어린이 보행과 사고 예방의 큰 장애 요인이 되고 있다. 민식이 법이 시행된 지 3년이 다 돼가지만 개선된 것은 한 가지도 없다는 게 학교 주변 주민들의 한결같은 증언이고 보면 보다 강력한 제재 수단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시민들의 자정 노력과 관계 기관의 보다 강력한 처벌을 촉구한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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