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이제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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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이 수백 년 동안 이어오던 지진 안전지대라는 명성을 내어놓아야 할 것 같다. 지질 강도에 따라 피해 정도를 가늠하는 지진 규모가 해를 거듭하면서 횟수가 많아지는 데다 강도도 갈수록 높아지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지난 6일 최근 5년간(2018∼2023.6) 도내에서 발생한 지진은 모두 243건으로 그중 18건이 규모 2.0 이상이었다며 전북도 이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특히 지난 5일 완주군 남쪽 15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2.1의 지진은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지만 진원지를 정밀 추적해보니 깊이 5km에서 진도 3 수준의 강도가 감지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지진 피해 예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30일 오전 5시 47분께에는 군산시 어청도 부근 해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해 전북 서해안 일대가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지적된다. 기상청은 이 같은 원인을 지구 내부 암석권에 있는 판이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서로 충돌하는 데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말한다. 기상청이 밝힌 지진 경도별 피해 규모는 △0∼2.9 = 인지 안 됨 △3∼3.9= 진동 느낌 △4∼4.9 = 심각한 피해 없이 실내 물건 흔들림 △5∼5.9 =소규모 및 부실공사건물 붕괴 △6.9∼이상 = 모든 건물 지표면 균열 △8.9 이상 = 대형 건물과 다리 붕괴, △9 이상은 눈으로 지면 흔들림을 감지하는 수준으로 구분하고 있다. 전북도 재난 안전 대책본부는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질 경우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출 때까지 기다리라고 당부한다” 안전관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미뤄서는 안 되는 수칙이기 때문이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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