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정치권, 22대 총선 이끌 리더가 없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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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대 총선을 1년 4개월여 남기고 전북정치권을 이끌 리더가 없다는 주장이 나와 3선 이상 중진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내년 1월 1일을 기해 ‘전북특별자치도’로 승격하는 전북이 위상에 걸맞는 정치적 존재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전북은 여당인 국민의힘과 제1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유일의 원내 입성자인 강성희 의원 등 다당제 구도로 짜여져 있다. 현역과 세대별로 노·장·청이 조화를 이루면서 각자의 방식대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이 작금의 전북 정치권의 현주소다. 문제는 이들 10명의 전북 의원 모두가 초선과 2선으로 중진의원이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는 수단으로 활용된 것이 ‘원팀’이었다. 여야나 무소속을 불문하고 전북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모두가 나서 힘을 보태는 것이 전북 정치의 단면이었다. 하지만 원외에는 3선 이상의 중진이 많다.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을 위시해 3선의 유성엽·이강래·이춘석 전 의원 등이 중진 역할론으로 전북 유권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고, 여기에 3선에 도전장을 낼 것이 확실시되는 김성주(전주병), 윤준병(정읍·고창), 신영대(군산) 의원의 행보도 가볍지 않다. 지역구에 도전장을 낸 신진들의 면면이 상당한 무게감을 가진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군산 출마를 선언한 김의겸 전 민주당 대통령실 대변인, 전 청와대행정관 출신의 황현선, 군산 출마를 선언한 전수미 변호사와 전주을에 도전장을 낸 고종윤 변호사 등 젊은 피들이 민주당에 역동성을 불어넣고 있다. 하지만 앞에서 끌어 줄 중진이 없다는 것은 민주당의 최대 약점이 아닐 수 없다. 현직 프리미엄과 현안 해결을 앞세운 현역과 무게감을 보탠 중진 후보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유권자의 자유다. 전북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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