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새만금만 한 곳 없을 터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6월 19일
|
 |
|
| ⓒ e-전라매일 |
|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한 달 여 남기고 단지 지정을 신청한 전북 등 5개 도시의 각축전이 치열하다. 이 사업을 주도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통부)가 단지 지정 범위를 확정하지 않은 가운데 공모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청한 도시들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의지와 추진속도는 예상보다 빠르고 진지해 단지 결정권을 쥐고 있는 산통부의 입장을 매우 신중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한 도시는 전북을 비롯해 포항과 울산, 상주, 충북 등 5대 도시다. 이 도시들은 이차전지 생산업체 유치와 단지 운영에 필요한 여러 개의 장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전북은 새만금의 넓은 땅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확장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이미 14개의 이차전지 생산공장을 유치한 가운데 그중 7개사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땅값이 싸고, 공장 인·허가 절차가 빠르다는 게 장점이다. 전북도는 내년 1월 18일부로 특별자치도 승격을 앞둔 가운데 오는 2034년까지 이차전지 관련기업 100개를 유치해 1만 명의 고용 창출과 100조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은 전국 1위의 리튬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갖은 가운데 전지제조와 양극소재, 전해액을 다루는 13곳의 선도업체를 보유하고 있고, 포항은 2018년부터 에코프로와 이차전지 소재 및 배터리 재활용 공장 신설에 1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충북은 이차전지 완제품 생산공장인 LG 에너지솔류션과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제조 전국 1위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투자 규모와 기업 유치 실적으로만 보면 전북이 가장 앞선 게 사실이다. 전북 정치권은 이번 특화단지 지정에 배수진을 쳤다. 윤석열 정부의 전북 지원을 당부한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6월 19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