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폭염·온열질환 대비 서둘러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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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여름은 전례 없는 폭염과 온열 질환에 시달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나와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전주기상청은 19일 폭염 영향예보를 통해 이날 기준 전북의 최고 체감 온도는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고, 임실과 완주 순창 등은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순창은 더위가 평년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전북에서 유일하게 ‘위험’ 단계를 보였다. 여기에 익산, 완주, 진안, 임실, 무주, 장수, 정읍, 남원 등 8개 지역은 ‘경고’, 군산과 전주, 김제와 부안, 고창은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 이같이 일찍 찾아온 더위로 전북 지역은 농·축산업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온열 질환 발생까지 우려되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123명으로 기온이 가장 높은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환자 유형은 열탈진이 68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경련, 열실신 등 순이었다. 하지만 염려되는 것은 70세 이상으로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노약자들이다. 실제로 지난 12일 진안군 성수면에서는 70이 넘은 노인이 2시간 정도 논일을 하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귀가한 일이 있었다. 행정과 소방당국 등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 안전수칙은 ▲충분한 수분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제 ▲외출시 모자, 자외선 차단제 사용으로 햇볕 차단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하기 등 4가지다. 물을 많이 마시고, 통기성이 좋은 작업복을 입는 것도 온열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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