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금융중심지지정이 우선적인 국정과제 아니다는 정부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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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정부의 금융산업 육성정책은 끝내 금융 오지인 전북을 외면했다. 21일 열린 금융위원회 ‘제6차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2023∼2025) 심의’에서 제3금융중심 후보지인 전북을 제외한 채 제1·2 금융중심지인 서울과 부산을 집중 육성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로써 전북은 다음 심의·확정이 이뤄지는 2026년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게 됐다. 금융중심지 지정 기본계획은 3년마다 한 번씩 수립된다. 한번 일이 꼬이면 최소한 3년을 기다려야 하는 매우 비합리적인 정책이다. 하지만 전북은 이 같은 정부 조치에 크게 반발하지 않으면서 금융위가 요구한 국민연금공단 제2 사옥과 전북 테크비즈센터 준공, 국민연금 위수탁 금융기관 9개 유치, 기금운용 전문인력 양성 등 금융위가 주문했던 요구조건 충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오히려 컨벤션센터와 외국계 은행, 증권사 유치로 금융중심지 지정에 필요한 기본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쏟은것이 김병하 금융사회적경제과장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전북이 4년 전 금융위가 제시한 제3금융지 지정안 거부와 전북의 사후 조치에 대해 해명했다. 전북이 금감위 요구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고, 특히 국민연금공단 제2 사옥과 전북테크비즈 센터, 국민연금 위수탁 금융기관 9개 유치, 기금운용 전문인력 양성” 등에 진력을 쏟은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제3금융지 지정 과정에서 움직인 전북연고 국회의원은 31명이었다고 한다. 이들이 나름대로 여당 의원들을 설득하면서 협조를 요구한 것은 앞으로의 전북 현안 해결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금융중심지지정이 우선적인 국정과제는 아니다는 정부의 생각은 정치적 상황을 오도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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