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시작된 장마 피해대책 서둘러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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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는 올해도 대한민국을 잊지 않고 찾아왔다. 기상청은 어제(6.25)부터 제주도에 300mm 이상의 물 폭탄을 퍼부으면서 앞으로 한 달가량 한반도를 오르내리며 많은 비를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여태까지는 장마가 6월 중순에 시작돼 7월 하순까지 대략 한 달 정도 계속했는데 올해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일주일 정도 빨라졌다고 발표했다. 장마는 태풍과 달리 6월 중순∼7월 중순쯤 동아시아의 습한 공기가 장마전선을 형성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많은 비를 쏟아내는 기상 현상이다. 우리나라는 이 기간에 1년 전체 강우량의 30∼50%가 내린다. 그동안 봄 가뭄 때문에 노심초사하던 농민들에게는 가슴을 쓸어내리는 단비다. 하지만 국지성 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높아진 습도로 식중독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요망된다. 여기에 올해 장마 기간에는 찜통더위까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폭염에 대한 대비도 서둘러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지구온난화로 북태평양 기단이 더 강해지면서 장마 기간 동안 열대야 현상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기상청은 전북의 기온은 우리나라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혀 강수량과 기온 변화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기상청의 이 같은 예측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고, 엘리뇨 현상에 따른 집중호우가 잦아질 우려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따라서 농작물 침수 피해와 온열환자 발생 방지를 위한 작업장 온도 조절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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