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천년사’ 잘못된 곳 바로잡은 후 출간해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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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도 정명(定名) 천년을 기념해 전라남·북도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한 ‘전라도 천년사’발간이 역사왜곡 논란이 거세지면서 봉정식을 하루 앞두고 무기한 연기됐다. ‘전라도 천년사’ 편찬위원회의 ‘문제없다’는 주장과 시민단체 및 역사학계의 ‘우리 역사 축소’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벌어진 문제다. 하지만 이번 ‘전라도 천년사’ 봉정식이 연기된 것은 역사학계나 전남북 및 광주광역시 입장에서 다행한 일이다. ‘우리 역사 바로잡기’ 차원에서 ‘역사 왜곡’은 한 번의 잘 못 된 기록만으로 두고두고 근거로 인용되는 속성을 가졌다는 점에서 완벽한 보완이 필요한데 그 문제가 자연스럽게 재검토할 기회로 주어졌기 때문이다. ‘전라도 천년사’는 지난 2018년 전라도 정명(定名) 1,000년과 함께 천년사 발간 편찬위원회가 구성돼 집필이 시작돼 올해 34권(통사 29권, 자료집 4권, 총서1권)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백제사 집필을 마쳤다. 하지만 일부 시민단체가 ‘전라도 천년사’ 속 기문국(남원)과 반파국(장수) 등이 일제 식민사관적 표기라며 문제를 제기했고, 편찬위원회가 이를 극단적 주장이라고 맞서면서 이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등장한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라도 5,000년사 바로잡기 전라도민 연대‘라는 긴 이름의 시민연대는 지난 22일 전북도 앞에서 천년사 폐지를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천년사는 단군조선과 삼한정통론 등 우리역사의 시작 시점을 수천년 뒤로 밀어놓는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고 힐난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전라도 천년사‘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바르게 간직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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