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30 02:32:3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16:00
··
·16:00
뉴스 > 사설

장맛비 피해, 이번에도 책임 덮어씌우긴가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7월 10일
ⓒ e-전라매일
장마가 길어지면서 전북지역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신속한 복구작업과 함께 기존 산사태 점검 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북소방본부는 9일 최근 일주일 사이에 전북지역에서 3건의 산사태가 발생해 자동차 파손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발생한 산사태는 모두 인공 절삭지에서 발생해 안전관리 대상에서 빠져있었던 데다 기본 산사태 방지 공사도 미흡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산사태는 지난 8일 오전 완주군 상관면 인근 도로에서 10톤 이상의 낙석과 토사가 무너져 내린 것과 같은 날 오전 8시경 남원시 지리산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산사태, 그에 앞서 7일 정읍시 쌍암동 내장저수지 인근 야산이 무너져 도로를 지나던 택시를 덮치는 사고 등 세곳 발생했다. 그러나 이들 사고는 모두 산을 깎아낸 절개지에서 발생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데다 행정의 점검 대상에서 제외되는 공통점이 있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산사태의 원인을 정확한 지질조사 없이 일괄적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관행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한다. 조금 더 생각한 후 공사를 진행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문현철 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은 “비탈지 절개공사를 할 때는 절개면의 암반 종류와 토양의 깊이, 암반의 균열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공사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이 같은 사태는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와 전문가, 전북도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업체의 견해가 모두 다른 데서 비롯된 결과물이다. 전북에는 현재 산사태 우려 지역이 3,131개소에 달한다. 앞으로 몇 군데가 이런 사태를 일으킬지 모른다. 핑계보다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7월 10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