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강 명품하천 구현프로젝트 성공을 기대한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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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새만금 개발의 젖줄이 될 만경강(萬頃江)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서 주목된다. 새만금 개발과 함께 시작된 만경강 수질 개선이 30여 년간 천문학적 예산을 쏟아붓고도 나아지지 않기 때문이다. 수질 개선의 가장 큰 애로는 60여 년 전 형성된 정착촌 때문이었다. 정착촌은 정부의 묵인하에 생계 차원의 축산농이 하나둘 모여들면서 200여 개의 축산단지로 확대됐다. 하지만 가축폐수 정화시설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만경강에 쏟아냄으로써 수질오염과 악취 등 만경강 수질 악화의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해왔다. 전북도는 만경강 수질 개선과 악취 발생 해소를 위해 지난 2010년 ‘왕궁 정착농원 환경개선 사업종합대책’을 세우고 이듬해부터 축사매입과 축사철거에 나서면서 그 자리에 숲을 조성하는 생태복원 사업을 병행해오고 있다. 주무부처인 환경부도 전북도와 ‘만경강 살리기 협약’을 맺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명품하천’ 만들기에 나섰고, 전북도도 4억3,500만원을 투입해 국토연구원과 전북연구원에 만경강 살리기 기본 구상 마련을 위한 용역을 의뢰했다. 만경강 기본구상안은 ‘스마트 하천 생태문화관광 특별지구, 새롭게 태어난 만경창파(萬頃蒼波) 만경강’이라는 비전으로 3개 분야 총 2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개 분야는 ▲만경강의 자연성 회복 (12개사업)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주민체감 명품하천 조성(9개사업) ▲지역경제 부흥을 위한 강 문화 활성화(4개사업) 등이다. 여기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6,398억 원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생산유발 효과 8,108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3,767억 원, 고용 유발효과 8,492억 원 등이다. 만경강은 이와 함께 새만금 수변도시를 감싸며 생기를 불어넣는 새만금의 허브가 되기를 기대한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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