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풀 꺾인 메타버스 사업 대안 찾아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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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일상이 대면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전주시는 속도가 느린 비대면용 ‘메타버스’ 사업을 오히려 확대하고 있어 혈세 낭비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동일하게 사회·문화 등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 세계로, 코로나 19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 활동 추세가 가속되면서 주목을 받았었다고 한다. 하지만 공들여 구축한 메타버스 접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자체들이 ‘실효성 논란‘의 중심에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서울‘은 다운로드가 2만여 건(전체인구의 0.2%)에 그치면서 접속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는가 하면, 춘천시는 아예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실효성이 없다고 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주시 전통문화의 전당은 하루 접속자가 많으면 60명 적으면 10명 정도에 그쳐 이용자들로부터 외면당하기 일쑤지만 계속 운영하는 것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에 걸쳐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진다. 헌데도 전주시는 ’한옥마을을 비롯한 팔복예술공장 등 주요 관광지에 3D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메타버스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어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도내 한 업계 관계자는 “가장 큰 화두는 코로나 19가 종식된 것이다”며 “팬데믹 당시에는 비대면 회의 시스템이라던가 콘서트 등을 활용하며 그 가치가 높았지만 지금은 수요가 끊긴 상황”이라며 전주시의 메타버스 확장 사업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전주시가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봐야 할 대목이 아닌가 싶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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