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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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과 집중호우, 지진, 대규모 산불 등 자연재해가 그치지 않는 가운데 우리 고장 장수군 천천면에서도 지난 29일 규모 3.5의 강진이 발생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다. 가장 컸던 지진은 지난 3월 3일 오전 11시 26분께 경남 진주에서 감지된 진도 4 규모의 지진과 4월 30일 충북 옥천군 동쪽 16Km 지역에서 발생한 진도 3 규모 다음이다. 기상청은 29일 오후 7시 7분 59초에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인 천천면 인근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도 30일 오전 6시 기준 장수군과 진안군에서 주택 균열, 아파트발코니 균열, 외부 화장실 벽 균열 등 4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장수군이 추진 중인 ‘쿨밸리 페스티벌’과 29∼30일 열릴 예정이던 ‘계북면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축제’를 즉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들어 전북지역에서는 지난 3월 30일 새벽 5시 47분쯤 군산시 어청도 부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2.9의 지진을 비롯해 올해 60여 건이 발생하면서 전북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의 통계로 보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도내지역은 군산·진안·장수 지역인 것으로 확인된다. 하지만 2011년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4.0 이상 지진 10개 중 전북에서 발생한 지진은 없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전북은 지진 안전지대에서 안주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것이 지난 2021년 8월 21일 군산 어청도 해역에서 발생한 4.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지진 안전지대’라는 보호막은 걷히고 말았다. 지진은 언제 발생할지 모른다. 살고 싶다면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지켜야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지 싶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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