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계기 관광 바가지 상혼 바로잡아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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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국내 주요 관광지 바가지 상혼을 바로 잡는 계기로 삼자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끈다. 전국 유명관광지의 바가지 상혼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내국인 여행객들마저 국내 관광을 꺼리는 시점에서 나온 주장이어서 최소한의 제도적 정비는 불가피해 보인다. 이번 세계잼버리 대회는 158개국에서 4만3,232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초대형 국제행사다. 단시간 안에 이처럼 많은 나라의 청소년들을 만나는 기회는 평생에 한 번 얻기 힘든 기회다. 더구나 세계의 청소년들이 열광하는 K-Pop과 한국드라마, 한국영화와 K-문화를 K-문화의 성지인 한국에서 직접 만난다는 설레임은 그들에게 잠을 설치게 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도내 곳곳을 누비면서 느끼고 당하는 관광지의 이미지는 그들이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강하게 남는다는 점에서 바가지요금 등의 위법행위는 자제해야 할것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 기관인 모노리서치와 만 18세 이상 국민 1,037명을 대상으로 한 ‘농촌관광 대국민 인식 조사’를 보면, 오히려 도시보다 높은 관광지물가가 농촌관광의 발목을 잡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인프라 부족(27.0%)이 불편한 교통 접근성(18.1%)이나 바가지요금 등 높은 물가(17.7%)보다 앞서긴 했으나 좋지 못한 기억으로 오래 남는 것은 바가지요금이다. 잼버리 대원으로 참여한 청소년들은 경비를 풍족하게 쓸 수 없었지만 대원 대부분은 자기가 보고 느낀 점을 본인의 SNS에 올릴 것이다. 4만여 명의 잼버리 참여 대원이 거의 동시에 올리는 SNS는 순식간에 지구촌 청소년들에게 퍼져나갈 것이고, 그 여파는 결국 바가지 요금을 씌운 업소를 찾아내 ‘이용금지’ 운동을 벌일지도 모른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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