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블록 교체 안 하겠다니 정부가 상을?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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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연말 보도블록 교체 공사를 없애자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정부혁신 국내 최초·최고 혁신 사례라며 제2회 정부 혁신 사례로 뽑았다고 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난해 11월 ‘불필요한 연말 보도블록 교체공사 관행을 폐지’하고, 전주 부성길을 테마로 한 사람 중심 ‘객사길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지시한 것이 국내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혁신 사례로 평가 받은 것이다. 전주시의 이 같은 사례는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보도불록 교체공사로 인해 낭비되는 예산을 신규 사업에 활용함으로써 시민의 세금을 반드시 필요한 곳에만 쓰는 새로운 관행으로 바꾸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사실 많은 시민들은 연말이 가까워 지면 시작되는 보도불록 교체공사에 대해 끊임없는 궁금증을 가져왔었다. 시민들은 대부분 지자체장의 비합법적 자금 조성에 무게를 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 같은 의혹은 이번 행안부의 혁신 사례 공모를 통해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남은 예산을 연말 안에 쓰자는 의도이지 지자체장의 불법 자금형성과는 무관했기 때문이다. 낭비성 예산 집행을 막고 그 여유 예산을 신규 사업에 활용하려는 지자체장의 이 같은 결단은 시민의 혈세 낭비를 막고, 신규 사업의 속도를 올리는 매우 적절한 수단이 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에 의해 단행된 보도불록 교체 중단은 시가 벌이는 객사 1.2.3길을 전주부성 흔적길과 객리단 감성 보행길 조성에 투입돼 ‘객사길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올 상반기에 완료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우범기 전주시장의 보도불록 교체 중단은 적극적인 변화와 혁신이 시민들의 생활환경 변화에 얼마나 큰 효과로 다가가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아닐 수 없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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