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테러 의심 우편물 뜯기 전에 신고해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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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에서도 최근 폭발물 테러로 의심되는 국제우편물이 배달되거나 전파되는 사례가 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전북도와 전북경찰청은 16일 ‘특정되지 않은 시청에 폭발물이 설치됐고 이날 오후 2시께 폭발할 것이다는 내용이 전북청과 15개 경찰서에 전파돼 경찰특공대가 투입됐다. 하지만 이날 폭발물 테러 의심 신고는 신원미상의 인물이 일본에서 서울 소재 대학교 및 초·중·고를 폭파하겠다며, 서울시청 공공이메일로 보낸 내용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광주광역시 다중밀집장소에 대한 폭탄테러 예고 글이 온라인에 게시돼 경력이 투입됐으나 이 역시 다른 시민의 장난으로 밝혀졌었다. 경찰에 접수된 테러 관련 신고는 오인신고를 제외하고 올해만 587건이 접수돼 조사 중이라고 한다. 경찰은 이처럼 소재를 알 수 없는 국제우편물은 뜯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한다. 경찰은 현재 ’브러싱 스캠(Brushng Scam‘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한다. ’브러싱 스캠‘이란 주문하지 않은 물건을 아무에게나 발송한 뒤 수신자로 가장해 온라인 판매 실적을 부풀리는 행위를 뜻하는 용어라고 한다. 지난달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여러 어르신이 배달된 노란색 봉투를 열어 본 후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한 일이 있었다. 서울 명동 중앙우체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국제 우편물이 발견돼 건물에 있던 1,7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국제우편물 발송지는 대만,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이며, 노란색 봉투 발송지는 ’CHUNGHWAPOST’ ‘P.O.BOX100561-003777, Taipei Taiwan이다. 따라서 이 같은 우편물을 받으면 개봉하지 말고 가까운 경찰서나 112로 신고해야한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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