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장, 승진 인사 금품수수설 철저히 밝혀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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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8일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임인규 조합장이 직원 인사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파장이 일고 있다. 임인규 조합장은 창의적 사고와 발상으로 사회 혁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정부로부터 ‘신지식인 상’(경영 혁신분야)까지 받은 인물이어서 전주농협 4800여 조합원과 전주시민들을 당황하게 하고 있다. 전주농협 노조는 이 같은 의혹과 함께 지점장 부인과 대의원 며느리, 조합장 지인, 이사의 사위, 감사의 며느리, 조합장 아들 친구 등으로부터 자리를 옮길 때마다 일부는 조합장에게 금품을 상납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임 조합장은 ”1980년 전주농협 직원으로 입사해 30년 동안 농협 발전에 헌신왔다“며 모든 의혹을 부정했다. 조합장 측 주장과 노조 측의 주장이 판이하게 다른 것이다. 따라서 사법 당국과 농협중앙회는 임 조합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금명간 수사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상황에서 노조 측은 임 조합장이 규정을 무시하고 수십억 원을 들여 매입한 건물이 유동성과 자산건전성이 매우 낮아 조합원 재산을 탕진했다며 임인규 조합장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노조는 또 직원들의 승진과 채용 과정에서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 외에도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환직해 주면서도 금품이 오고 간 정황도 있다“고 들고 사법 당국의 발 빠른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임인규 조합장은 평직원 시절에도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조합 발전에 기여한 사례가 많았다고 한다. 전국 최초로 시작한 농지연금, 조합장 당선 후 연봉 50% 자진 삭감 등은 신선한 발상이었다. 벌써 부터 수사 결과가 궁금해진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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