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30 02:31:1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16:00
··
·16:00
뉴스 > 사설

세계 기록유산 된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관리 잘해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8월 23일
ⓒ e-전라매일
정읍시가 지난 5월 24일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학농민혁명 관련 기록물을 민간에 공개한다고 한다. 오는 29일 정읍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에서 열리는 동학농민혁명 세계문화유산 등재 축하 기념식과 함께 공개될 기록물은 등재 인증서와 등재 인증패, 사발통문, 동학농민혁명 진압에 나섰던 민간인이 남긴 문집과 일기, 동학농민혁명 견문 기록물, 조선 정부가 생산한 보고서와 공문서 등 전체 185건(1만3132면)의 기록물이 공개된다. 이번 기록물 공개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을 비롯해 고려대학교 도서관,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국사편찬위원회, 독립기념관,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천도교 중앙총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등 11곳의 기관에서 소장 관리하고 있는 것을 모은 특별전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앞으로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과 유기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2024년 기록물 특별전시와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홍보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정읍시를 동학농민혁명의 도시로서 책임과 역할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했다. 동학농민혁명은 순수한 농민들이 주동이 된 세계 역사상 찾아보기 어려운 민중 투쟁이었다. 그들이 원했던 것은 모든 민중이 더불어 사는 대동 세상의 구현이었다. 안타깝게도 정부가 끌어들인 외세에 전멸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그들이 남긴 평등사상은 3.1 운동과 4.19학생 혁명으로 연연히 이어져 오늘의 대한민국 정신으로 정착했다. 정읍의 동학사상과 동학 정신은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새롭게 태어나는 시발점이었다. 정읍정신은 이제 고부 관아에서, 말목장터로, 그리고 두승산과 입암산에 남아 정읍의 역사를 헤아리고 있다. 세계가 인정하는 기록물은 그냥 얻어진 게 아니라 역사의 아픔을 딛고 만들어진 선물이다. 잘 보살피고 알려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8월 23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