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규제 완화 늦은 감 없지 않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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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전주시는 24일 이동통신 기록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전주한옥마을을 다녀간 사람은 모두 813만 4718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11만7817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과 비교하면 98%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전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만 2780명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제약이 없던 지난 2019년과 비교하면 1/8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해 상반기 4949명과 비교하면 3.6배 증가한 수치다. 전주시는 지난해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 수는 모두 1129만여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올해 1500만 명 유치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국제적 위상에 맞는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각종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가 올해 들어 완화한 규제는 ‘허용 음식 품목’과 ‘건물 층수 완화다. 전주시는 25일 한옥마을 일원에서 ’허용음식품목 및 건물 층수를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전통문화구역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고시했다. 따라서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전통음식 뿐 아니라 일식과 중식, 양식 등 모든 음식 판매가 가능해 졌다. 또 건축물 층수도 태조로·은행로 지구에 한해 지상 2층까지 건축이 허용되고, 전 지구에 지하층도 허용된다. 또 6m 이상 도로에 접한 필지에 음식점 입점이 가능해 짐으로써 상가의 공실문제도 일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가 공실은 지난해 50여 곳에서 현재 30여 곳으로 줄어든 상태다. 전주시의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고유성과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한옥마을 활성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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