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결혼 기피 1순위가 ‘돈’ 때문이라는데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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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청년층은 3명 중 1명에 불과하다는 통계가 나와 인구문제의 심각성이 갈수록 심화하는 데 대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통계청은 28일 ‘사회조사로 살펴본 청년의 의식 변화’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는 청년층의 결혼, 출산, 노동 등에 대한 가치관 변화를 담고 있다. 보고서는 청년층이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하는 것은 ‘돈’ 즉, 수입이었고, 여성 취업의 가장 큰 걸림돌은 육아 부담‘이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의 비중이 36.4%로 10년 전(56.5%)보다 무려 20.1%가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43.8%) 여자(28.0%) 모두 10년 전보다 각각 22.3%와 18.9 포인트 씩 줄었다. 이 같은 현상은 양질의 일자리가 매우 부족함을 의미한다. 여성도 마찬가지다. 결혼자금 부족이 (26.4%) 가장 큰 이유가 되기 때문인데, 그중 상당수는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며 그 쪽으로 합세하면서 비혼동거 청년층이 80.9%”로 크게 늘은 것으로 보인다. 전북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호남·제주지역 신혼부부 어떻게 살고 있나?‘라는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1월 기준 전북의 신혼부부(혼인한 지 5년 이내인 부부)는 3만1158쌍으로 5년 전인 2017년보다 23.4%가 줄었다고 한다. 이 같은 통계는 결혼관의 변화 속도가 매우 빠름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인성교육과 복지 시책 확립이 시급히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결혼과 출산은 국가를 지탱하는 자원이자 힘이다. 인구소멸을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수단은 출산이다. 태어나서 성인이 되기까지 지키고, 교육하고, 보살펴야 할 책임은 부모 몫이다. 거기에 드는 돈은 국가와 자치단체 몫이고.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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