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위한 안전 의식 돌아보기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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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속 명절인 추석 한가위가 다가오고 있다. 어릴 적 추석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가족들이 모여 음식을 만들고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기는 모습들이 스쳐 가는 것과 동시에 TV 뉴스 시간에는 어김없이 추석 명절과 관련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 관련 보도 역시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끼곤 한다. 조금만 세심하게 준비했으면 발생하지 않았을 화재 사고, 그리고 조금만 여유를 가졌다면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던 사건·사고가 매년 똑같이 반복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안전에 대해 다시금 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누구나 기본적으로 알고는 있지만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안전 수칙” 이번 추석 명절에는 어떠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의식 여행을 미리 한번 떠나보자. 가장 먼저 화재 예방 관련으로 우리가 고향을 방문하게 되면 도시의 주택은 비워두게 되는데, 이때는 떠나기 전 가전제품, 가스 등 사용하지 않는 시설에 전원과 밸브 등을 사전에 차단해두면 안전하게 내 집을 보호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고향을 향해 출발하는데, 이때는 준비할 게 무엇이 있을까? 바로 고향까지 먼 길을 달리게 될 자동차에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필히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여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터널에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한 경우에는 터널에 비치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진압하여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또한 교통량이 많아져 차량 사고가 증가하므로 운행속도, 신호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사고에 대비하여야겠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친척들을 보기 위해 힘든 귀성길을 따라 고향에 도착한다. 이제 즐거운 명절을 지내기 위해 명절 음식 준비를 하게 되는데, 이때 많은 전열기구와 화기를 사용하고 특히 식용유 등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화재 상황에 따른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소화기를 준비하면 화재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일반 화재에는 ABC 소화기가 적응성이 있고, 식용유 등의 유류 화재에는 K급 소화기가 적응성이 있으니 소화기를 준비하고 요리 중 화재가 발생한 경우 뚜껑을 덮어 산소를 차단하는 것도 화재 진압의 방법이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침착한 대피와 119 신고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명절에 가족 단위의 외식 횟수가 많아지고 있는데 방문하는 건물에 비상구와 계단 등 피난통로가 어디에 있는지 미리 한번 확인해 두면 만약의 사태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그리고 건물주 및 소방안전관리자는 비상구 개방, 방화문, 방화셔터 등 소방시설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방문객들의 안전을 도모해야 한다. 다음은 응급상황 발생에 따른 기초 응급처치이다. 즐거운 명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식사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아이들이나 연로하신 분들은 식사 도중 기도 폐쇄 상황이 간혹 발생한다. 일분일초가 급박한 상황! 아이들과 성인에 맞는 하임리히법을 미리 유튜브나 소방서에서 사전에 익혀 놓는다면 소중한 가족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이제 즐거운 가족과 만남을 뒤로하고 아쉬운 작별과 함께 귀경길로 나설 시간, 즐거운 연휴를 보내느라 피로감을 느끼며 밀려드는 차량으로 북적이는 고속도로를 달리게 된다. 지루할 수밖에 없는 귀경길에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는 명절 때마다 보도되는 뉴스의 단골 메뉴이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컨디션을 조절하고, 교대 운전 및 휴게소 등 쉼터를 이용하여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것이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이라 할 수 있겠다. 화재 예방에 대한 준비와 안전 의식 제고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미리 준비하고 대처 방법을 숙지한다면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으니 즐거운 명절을 위해 우리 모두 안전 의식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자.
/이준래 부안소방서 예방안전팀장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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