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당, 새만금 예산 보복성 삭감 당장 철회해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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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잼버리 파행으로 야기된 내년도 새만금 관련 국가 예산 대폭 삭감에 대한 전북인들의 복원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 7일 국회 본관 앞 광장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전북시민사회단체 주최로 ’윤석열 정권의 새만금 예산삭감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날 상경 집회는 정부 여당이 새만금 잼버리 파행에 따른 책임을 전북도에 떠넘기고, 새만금 SOC 예산은 대폭 삭감한 데 대한 항의이자 예산 복원을 촉구하는 집회로 2,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다. 참석자들은 이날 “새만금 잼버리 대회는 처음부터 정부 주도로 진행돼왔는데 사고가 터지자 전북책임으로 돌리고, 그것도 모자라 새만금 주요 사업을 78%나 삭감한 것은 전북의 자존심을 짓밟은 용납할 수 없는 비민주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 김윤덕(전주갑), 김성주(전주병), 안호영(완주·진무장), 윤준병(정읍·고창), 신영대(군산) 의원 등 6명의 국회의원과 이병철 전주을 지역위원장, 박희승 남원·순창·임실 지역위원장 등은 국회의사당 앞에서 삭발식을 갖고 새만금 예산삭감을 규탄했다. 주최 측은 이날 “새만금은 죄가 없다. 예산독재 규탄한다.” “전북 홀대 중단하고 새만금을 살려내라”는 등의 플레카드를 앞세워 정부의 이번 조치를 비난했다. 이 중 눈에 띄는 한 사람이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대표) 이다. 그는 여당 국회의원이자 ’전주을‘ 출마를 공식화한 인물인데 소속당 입장보다 지역구 입장을 우선했기 때문이다. 정 의원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새만금 사업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한편, 이번 예산삭감이 ’보복성‘이라는 답변을 끌어냈다. 정부의 상식적인 판단이 기대되는 문제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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