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30 02:32: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16:00
··
·16:00
뉴스 > 사설

안전 사각지대 놓인 위기가정 지원방안 급하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9월 12일
ⓒ e-전라매일
지난 8일 발생한 전주 서신동 빌라 모자(母字) 생활고 비관 자살 사건을 계기로 전북도와 지자체들이 위기가정 실태 파악에 부산을 떨고 있다. 전북도는 11일 지난해 말 기준 도내 한 부모·위기가정은 5만127가구, 전주시는 4천291가구가 위기가정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80만 전북도민의 5% 정도가 한부모 가정이거나 위기가정인 셈이다. 이번 집계 과정에서 드러난 위기가정의 공통점은 대부분 생활고였다. 하지만 그중 대다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최소한의 지원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지자체들은 이처럼 생활고로 인한 죽음이 발생할 때마다 대처방안 마련을 약속했지만 끝까지 지켜진 예는 찾아보기 어렵다. 따라서 정부와 지자체는 이번 전주 모자 사건을 계기로 위기 가구에 새 희망으로 작용할 수 있는 보다 정밀한 복지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위기가정이면서도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다. 또 각 동 주민센터에 배치된 위기 가구 대상 현장 방문 인원도 1∼2명에 불과하다. 적은 인원으로 전체를 파악하는 데는 역부족이다. 여기에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도내에 8곳뿐이다. 이 시설은 모두 115세대 46명이 거주할 수 있는 한시적 주거환경일 뿐이다. 위기가정으로서의 지원은 가능하지만 적극적인 경제활동은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위기가정 관련 부서의 인원 확충을 통한 사각지대 해소와 든든한 지원이 뒷받침돼야 함은 당연하다. 이제 곧 겨울이다. 위기가정에게 겨울은 죽음이다. 극심한 생활고를 견디는 힘은 이웃과 행정기관의 지원이다. 올해 겨울 우리가 할 일 중 가장 시급한 것은 위기 가정을 찾아내 사각지대를 없애는 일이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9월 12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