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약했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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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다. 박광온 대표의 일성은 윤석열 정부의 지난 1년 4개월간의 국정운영 잘못을 꾸짖는 것이었다. 두 번째로는 ‘새만금 잼버리 파행’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밝히겠다는 것이었다. 박 대표가 이날 지적한 현 정부의 잘못은 “권력의 사유화”였다. 박대표는 이에 대해 “시간은 정권의 편이 아닌 국민의 편이다”며, “그것이 역사의 시계”라고 했다. “양평고속도로 게이트, 잼버리 파행, 언론파괴와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등 윤석열 정부에서 벌어진 각종 의혹에 대한 책임은 분명히 밝혀져야 한다“며 ”안되면 국회 국정조사도 불사하겠다“고 했다. 새만금 잼버리 파행을 놓고 그동안 전북 책임론과 정부 책임론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내년 국가 예산 전북 관련 예산이 당초 요구액보다 78% 이상 삭감된 채 국회에 넘겨졌기 때문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을 제외한 정치권은 이를 잼버리 파행에 대한 보복예산이라며 여당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 같은 정부의 행보를 놓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고 싶다면 지금의 국정 기조, 인사 시스템을 모두 파기하라“고 촉구했다. 하지만 이날 박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생각보다 약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말하는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호소력이 약했다는 평가와 함께 내년 예산 복구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민주당 소속 전북의원은 이에 대해 ”민주당 진상조사와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잼버리 대회 파행 책임 소재가 드러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북책임론이 정치적 공세라는 것이 밝혀진다면 새만금 삭감의 명분도 사라질 수 밖에 없다”고 걱정한다. 참고할만한 충고라 생각된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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