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종합경기장 부지 개발 더 미루지 말아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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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이 바뀌면 사업 방향도 달라지기 마련인가 보다. 10여 년간 흉물로 방치되어온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이 그런 경우다. 김완주 시장이 도로부터 무상 양여 받아 개발을 추진했던 게 첫 번째고, 이를 이어 받은 김승수 시장이 구상했던 도시정원형 개발이 두 번째였다. 민선 8기 전주시장에 당선한 우범기 시장은 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내놓았다. 우 시장의 구상을 담은 종합경기장 부지 개발은 21일 열린 전주시의회를 통과해 처음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해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주시의회는 이날 전주시가 제출한 ‘종합경기장 이전 및 복합단지 개발사업 변경계획 동의안’을 본회의에서 논란 끝에 통과시켰다. 이로써 10년 넘게 미뤄져 온 종합경기장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05년 김완주 시장이 처음 시도한 이후 김승수 시장을 거쳐 민선 8기로 이어진 종합경기장 부지개발사업은 민간사업자(롯데쇼핑)가 자본을 투자해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를 주축으로 한 MICE 복합단지를 건설해주고, 대신 전주시로부터 대물로 변재 받은 부지에 백화점과 호텔을 건축해 운영하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가 전북 MICE 산업의 중심지이자 ‘강한 경제’ 전주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것이다”고 강조한다. 전주시는 이 사업 시작을 앞당기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투자심사 재심의를 요청하는 등 행정절차를 서두르는 등 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하지만 시민들의 확실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투명한 사업계획 제시가 필요한데 그게 빠져있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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