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 신입생 중도탈락자 예방대책 시급하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10월 05일
|
 |
|
| ⓒ e-전라매일 |
| 전주교육대학교의 신입생 중도탈락률이 3년 사이에 5배 이상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예방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 모 의원(무소속.안산시 단원구을)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0년∼2022년 교대·교원대 중도탈락 국감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 자료에 의하면 전주교대의 2022년 신입생 중도탈락률은 10.23%로 지난 2020년(2.4%)보다 5배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전국 12개 교대 중에서 탈락률이 가장 높았던 서울교대(13.23%)에 이어 두 번째였다. 연도별로는 2020년 7명(297명 중), 2021년 16명(303명 중), 2022년 31명(303명 중)이었다. 신입생들의 중도탈락률이 이처럼 높은 이유는 학령인구 감소와 그에 따른 신규교사 임용의 대폭 축소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들어 사회적 이슈로 부각 된 교권 추락도 중도탈락의 큰 이유 중 하나라 생각된다. 특히 교권 추락이 몰고 온 우리나라 교육의 취약성은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개선책은 아직 내놓지 못하면서 교사들의 설 자리만 압박하는 추세다. 그 결과는 매우 끔직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학부모들의 지나친 교권 간섭이 교사들을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하면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는 탓이다. 교육대학교는 말 그대로 교육전문가 양성소다. 전주교대는 1923년 공립사범학교로 출발해 올해 100살이 됐다. 그동안 교육대학교가 양성한 걸출한 인재 들이 대한민국 전역에서 활동 중이다. 이들의 활동을 돕고 자라는 아이들을 바르게 인도하는 것은 교사와 학부모 몫이다. 이마저 놓지면 국가와 가정의 앞날은 보장할 수 없다. 교육 당국과 가정이 함께 고민하고 협조해야 하는 이유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10월 05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