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간호사 퇴직사태 예방대책 시급하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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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 병원을 떠나는 간호사들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북대학교 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2019년 80명에서 2020년 110명, 2021년 120명, 지난해 133명으로 3년 사이에 1.7배가 늘어난 모두 443명의 간호사가 병원을 떠난 것으로 집계됐다. 퇴직 간호사들의 근무 기간은 ’1년 내‘ 퇴직자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전북대학교 병원퇴직자 133명 중 ’1년내’ 퇴직이 70명(52.6%) 가장 많았고, 1∼5년 내 퇴직은 51명(38.3%), 5∼10년 내 퇴직은 9명, 10년 초과 퇴직은 3명(2.2%) 순이었다. 전북대학교 병원의 간호사 퇴직률이 이처럼 높은 것은 과도한 업무량과 열악한 대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국립대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써의 책무가 중요한 덕목이란 점에서 항상 타 기관과 비교될 수밖에 없다. 지난번 국회에 제출된 간호사 법은 국회를 통과했지만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무력화됐다. 하지만 간호사의 애로 사항을 전 국민이 알게 했다는 점에서는 일단 소정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 19 현장에서 수고하는 간호사들의 헌신적 근무 상황을 목격한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직 인사들이 간호사들에게 약속한 처우 개선은 지켜지지 않았다. 전북대병원 간호사들의 이직 사태는 전북대병원뿐 아니라 대다수의 종합병원들이 겪고 있는 상황일 것이다. 따라서 양질의 의료인력 확보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나누기 위해서는 간호사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이 조속히 논의돼야 한다. 정부의 발빠른 대처를 촉구한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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