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책] 약초는 온실에서 자라지 않는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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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함이란 고이 접어 끌어안는다고 금 쪽은 변화지 않는데 집착에 매달려 자기 색깔에 덧칠을 일삼는 이탈로 한쪽은 풋 냄새 한쪽은 익어버린 기형적 어울림이 우리에겐 불량품이다
갇힌 울타리 안 벽과 벽 딱 잘라 반이라 반쪽을 만든 그 마저 항아리에 담아 모든 선상에 걸쳐진 위선과 위악까지 발 담근 채 소통으로 통신은 접촉에 저항이 생긴다 탁 트인 거목도 동서남북 사계절에 견디는데 키움은 양지만 차지할까 귀함은 절반이 아닌 태초에 생긴 원 우주다
지혜를 담자 가죽보다 이름을 새겨 아름다운 영웅으로 익어가도록
/김성호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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