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책] 시의 길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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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시를 쓴다 시는 고독한 내 영혼의 유로이기에 그 불면의 밤은 할 말을 다 하지 않으면서 할 말을 다 하고자 하는 뼛속까지 시린 내 외로움이다 세월이 흘러 먼 훗날 내 한 편의 시가 외롭고 가난한 슬픔에게 손을 내밀어 슬픔을 나눌 수 있다면 나는 죽어도 죽지 않으련만 그 길은 멀기만 하다
그러나
다 하지 못한 말 내 가슴 밑바닥에 꿈틀거리고 있는 시의 광맥을 찾아 뚜벅뚜벅 그 길을 가리라 나에게 이르는 그날까지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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