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거주 외국인 관리 장기 대책 세워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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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거주 외국인 수가 역대 최고인 1만2,282명으로 15년 사이에 5배가 늘었다는 통계가 나와 이들에 대한 관리 장치가 시급히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행정안전부는 8일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한 ‘2022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서 전북은 지난해 11월 1일 기준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은 225만8248명의 3.7%인 6만5119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던 2019년 222만명 보다 4만 명이 늘어난 수치로 통계가 처음 작성된 2006년 이래 최대 규모다. 이처럼 전북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매년 1만 명 정도씩 늘어나다가 코로나19로 입국 단절이 이뤄졌던 2020년과 2021년엔 소폭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엔데믹이 선언된 2022년부터 다시 늘어나면서 지난해엔 6만5119명까지 늘었다. 하지만 외국인의 90%는 한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불법 체류자가 대부분이어서 이들에 대한 관리 방안이 시급하지만 마땅한 방안이 없다. 또 취업을 위해 입국비자를 발급받은 외국인 근로자는 전국적으로 1만 705명, 유학생은 9502명, 결혼이민자는 5722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중 본격적인 농사철 일손 부족을 메우기 위해 전북에 배정된 외국인 근로자를 합하면 숫자는 다소 늘지만 대개가 농촌을 탈피해 돈을 더 벌 수 있는 대도시로 탈출하는 바람에 적기 영농에 많은 차질을 빚고 있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관리 방안 마련도 시급한 현안이다. 본인은 불법 체류자가 되고, 농가는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차질을 빚는 부작용이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정부와 지자체들의 혁신적인 정책 발굴을 기대한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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