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침체국면 못 벗는 전북경제 회복대책 시급하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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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경제가 수출은 줄고 재고는 쌓이는 침체국면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14일 9월 중 전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발표했다. 한국은행은 이 자료에서 전북지역제조업 생산은 지난해보다 6.4% 감소했으나 이를 벗어날 대책은 아직 찾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발표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최근 전북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4% 감소했으며, 이를 주도한 것은 자동차(13.2%), 기타 기계 장비(17.6%), 전기장비(16.4%) 등의 감소가 원인이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생산이 줄면서도 제조업 재고는 무려 17.8%가 증가해 재고율은 9월 기준 139.1%로 전월 130.4% 보다 8.7%P 상승했다. 생산 대비 재고량이 균형을 잃으면서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 때문이다. 이 같은 문제는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나타나고 있다. 승용차, 건설업, 농기계, 정밀화학원료 등의 감소가 수출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인데 이 같은 수출입 불균형은 불황 속에서도 흑자를 낸 ‘불황형 흑자’로 기록된다. 도소매, 숙박업 감소로 고용률과 실업률이 모두 증가하는 상황도 원인은 같다. 특히 전북의 경우는 애초부터 산업기반이 갖춰지지 않았던 탓에 수출입 균형을 맞추기가 서툰 편이다. 이와 함께 서민들을 위한 소비자물가지수도 공산품을 기준으로 전년보다 평균 3.4%가 상승해 서민들을 더욱 고단하게 만들고 있다. 따라서 우선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 구상과 과감한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고, 이와 함께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심혈을 쏟아야 할 것이다. 전북도와 도내 정치권의 적극적인 경제 회복 노력을 촉구한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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