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의 전북 홀대론 방관할 사안 아니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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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잼버리 파행 직후 “전북도가 잼버리를 이용해 새만금 SOC 예산 11조 원을 빼먹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전북도민의 뭇매를 맞았던 국민의힘 송언석(김천) 의원이 이번에는 야당이 지적하는 ‘전북 홀대론’을 전면 부인하는 발언으로 또다시 물의를 빚고 있다. 국회 예결위 여당 간사인 송 의원은 15일 연합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새만금 공항을 비롯한 신항만 건설과 인입철도 등 SOC 예산은 다른 지역보다 높다”며 ‘전북 홀대’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오히려 이번 정국을 SOC 확충 기회로 삼으려는 전북의 속내가 아니냐고 반문해 또 한 번의 물의를 빚고 있는 것이다. 송언석 간사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올해 60세다. 경북고와 서울법대, 미국 뉴욕 주립대에서 행정학석사 및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이다. 행정고시(29회)로 공무원이 된 이후 줄곧 기재부에서 근무하면서 기재부 예산실장과 2차관을 지낸 경제통이다. 이후 고향인 김천시에서 20대와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주로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을 쏟으면서 ‘예산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헌 데도 그런 화려한 학력과 경력을 겸비한 그가 기재부의 내년도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 부처 반영액 6626억 원 중 78%를 깎고 겨우 1479억 원만 남겨놓았다. 이게 과연 맞는 것인지 아닌지를 너무나 잘 아시는 송 의원님께 여쭙고 싶다. 거기다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와 새만금 국제공항, 새만금 신항만 등은 첫 삽을 뜨기에도 버거울 만큼 형편이 없다. 새만금 SOC 사업은 잼버리가 유치되기 30여 년 전부터 계속사업으로 당연한 국책사업이다. 따라서 이번 예산 복원 시위도 따지자면 전북이 아니라 국가가 나서야 할 사안이다. 송 의원의 재고와 정부의 명확한 해명을 촉구한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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