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 위기 무주 태권도 성지화 정치권 나서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4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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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 태권도 성지화를 위한 ‘무주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이 예산에 발목을 잡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정부가 대선공약인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비(10억원)를 올해 정부 예산에 한 푼도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면 강원도 춘천시는 국내 유일의 IOC 국제기구인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유치를 확정해 설계비 5억 원과 건립에 필요한 예산 중 70억 원의 국비 지원 예산이 반영돼 무주와의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춘천시는 또 2026년까지 3년간 태권도 국제대회를 개최해 ‘태권도시’ 로 도약한다는 계획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반면 무주의 경우는 태권도 성지 조성을 위한 사관학교 설립 기본계획 용역비조차 반영하지 못한 가운데 4월 말로 예정했던 타당성 조사마저 6월로 연기되면서 성지화 계획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관부처인 문화관광체육부와 기획재정부 역시 조사용역 결과를 본 후 재원 운영 방안 논의를 시작 한다는 입장이어서 무주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은 장기간 지연되거나 무산될 위기를 맞게 된 것이다. 여기에 더해 국기원 본원의 무주 이전도 국기원이 서울 도봉구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여 무주가 추진하는 태권도 집적화를 통한 성지 조성은 ‘희망사항’으로 끝날 가능성만 커지고 있다. 무주태권도원은 지난 2003년 정부가 2천153억 원, 전북도와 무주군이 각 76억 원씩 146억 원을 들여 무주 설천 소천리 231만4213㎥부지에 조성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태권도 종합 본부다. 헌데 사실상 태권도 발전을 이끈 국기원이 열악한 접근성 등을 들어 무주 이전을 꺼리고 있고, 정부는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지연시키고 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이 정치권의 후원이다. 전북은 여당과 제1야당, 진보당까지를 모두 아우른 지역이기 때문이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4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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