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전북 지정 반드시 이뤄내야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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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지역인재 양성과 유출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전북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교육부가 지난해 11월 교육 혁신과 지역교육 향상을 위해 추진키로 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다음 달 9일까지 1차 공모를 마치고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차 공모 후 최종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 3년간 30억 원에서 100억 원의 재정 지원과 함께 정식 지정 우선 검토대상 자격이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지역 간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까지 밝혀진 1차 응모 지역은 전북을 비롯해 광주, 전남, 강원, 부산, 울산 등 10여 곳이 넘는다. 교육부의 이번 ‘교육발전특구’ 추진은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교육개혁과 맞물린 것으로 앞으로의 교육 방향을 지역이 주도하는 공교육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생태계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뜻 인성 싶다.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까지 연계해 사교육비 없이 공교육만으로 원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게 그 대목이다. 이 문제는 그동안 정권이 바뀔 때마다 등장하는 단골 메뉴였지만 성공한 정권은 아직 없었다. 지역에 살면서도 사교육을 받지 않고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만은 우리나라의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다. 모든 교육인프라가 지방이 아닌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탓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만 지금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고 인재 유출을 예방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일은 필요하다. 교육부의 이번 교육 발전 특구 지정 대상은 ‘전북의 현실과 일치’한다. 전북은 오는 18일부터 특별자치도로 승격하지만 그에 걸맞는 사업계획이나 확보된 예산이 없다. 정부의 우선 배려가 절실하다.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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