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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요르단전 기회 놓친 조규성 비난 댓글 쇄도

인스타그램 통해 비난…클린스만 "대회기간 만큼은 거리둘 것"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22일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에서 부진한 뒤 비난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
조규성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1차전 바레인전에 이은 2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요르단전 전반 막판 1-2로 뒤진 상황에서 조규성이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기제가 날린 왼발 슛이 상대 골키퍼에 막혀 튕겨 나왔는데 이어진 조규성의 슛은 빗맞으며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조규성은 후반 19분에도 홍현석의 패스를 받아 골대 정면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오른발 슛이 크로스바 위로 뜨고 말았다. 그는 후반 24분 오현규와 교체됐다. <사진>
경기 후 조규성은 "다음에는 골을 넣겠다"고 다짐했지만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비난 댓글이 쇄도했다.
"진심 매일 슈팅 연습 200개라도 좀 하자. 경기력 진짜 충격적이더라", "머리보다 실력부터 기르세요. 본질에 먼저 집중하길", "기량이 부족한 듯 합니다. 과대평가 선수 중 하나" 등 댓글이 게재됐다.
비난 여론이 들끓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선수들에게 대회 기간 중 뉴스를 읽지 말라고 주문했다. 그는 "내가 해줄 수 있는 이야기는 '대회 기간만큼은 좀 거리를 둬라"인 것 같다"며 "당연히 (팬들 반응을)아예 보지 않거나 (뉴스 기사를)읽지 않기는 쉽지 않겠으나 거리를 두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전라매일신문=전라매일관리자기자]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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