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이어온 사랑의 온도 마지막 관심 쏟아야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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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이달 말 종료를 앞두고 목표액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도민들의 마지막 관심이 촉구된다.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는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4일 현재 사랑의 온도가 77.5도로 예년에 비해 매우 낮다”며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전북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C씩 올라가고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C가 된다. 전북은 모금이 시작된 이후 25년 동안 모금액을 초과 달성해왔다. 그런 전북이 올해는 목표액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도민들의 마지막 기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전북 모금회의 올해 목표액은 116억1000만 원이다. 마감을 일주일 남겨둔 24일 현재 모금액은 목표액의 77.5%인 90억 원에 그치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전국 평균 104. 6도에도 훨씬 못 미치는 금액이자 전국 17개 시·도 중 울산에 이어 최하위다. 이대로 간다면 그동안 초과 달성 해왔던 전북의 자존심이 크게 훼손될 처지에 몰린 것이다. 코로나19가 기승이던 2020년에도 목표액을 무난히 달성했던 전북이 이처럼 저조한 것은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가장 큰 원인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우리 전북 사람들은 그런 때일수록 십시일반(十匙一飯)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왔다. 전 도민이 십시일반 정신으로 참여하면 모자라는 26억 원 정도는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다. 어느 해 겨울보다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면서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의 삶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 한파에 꽁꽁 얼어 붙은 사랑의 온도탑을 덥혀줄 사람은 우리 전북도민 밖에없다. 전북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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