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2023 AFC아시안컵 8강 진출
승부차기서 황희찬 슈팅 성공해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31일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사진> 클린스만호는 30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와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조규성의 극적 동점골로 1-1로 비긴 뒤 연장전 이후 진행한 승부차기에서 조현우의 선방으로 8강에 진출했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넘겨준 공을 받은 손흥민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29분 사우디 살레 알셰흐리가 역습에 나서 오른발 슈팅을 했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사우디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후반 1분 알도사리의 패스를 받은 압둘라 라디프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한국은 교체 카드를 쓰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후반 9분 정우영을 대신해 황희찬을 투입하고, 후반 19분에는 정승현, 이재성을 빼고 박용우, 조규성을 투입했다. 후반 54분 설영우의 패스를 조규성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양팀은 연장전 내내 팽팽한 수비와 공격을 펼쳤지만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한국과 사우디 모두 두 번째 키커까지 성공했다. 승부는 세 번째에서 판가름 났다. 한국 조현우는 사우디 세 번째 키커였던 사미 알나지가 왼쪽 방향으로 공을 찰 것을 예측하고 막아냈다. 이어 네 번째 키커 압둘라흐만 가리브의 슈팅까지 읽어낸 조현우는 몸을 날려 선방했다. 이후 한국의 네 번째 키커 황희찬의 슈팅이 사우디의 골망을 흔들며 승리했다. 한국은 내달 3일 00시30분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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