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9 19:33:1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16:00
··
·16:00
뉴스 > 사설

정부-의료계 강대강 대치 양보의 미덕 보여야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25일
의대 입학생 증원 문제로 야기된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 강 대치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짐에 따라 대화를 통한 상호 양보가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을 두고 ‘필요에 따라 법령에 따른 강제 수사 방식을 활용하고 집단행동의 주동자나 배후 세력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 ‘환자의 생명과 건강이 훼손되는 결과가 발생하면 적용 가능한 모든 법률과 사법적 조치를 강구해 가장 높은 수준의 책임을 묻겠다’며 의료계의 집단행동 철회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정부는 정치적인 목적과 포퓰리즘으로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잡고, 현실에 맞지 않는 의사 증원 요구를 관철시키려 하지 말라’고 반발하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의 신경전이 강대 강으로 치닫으면서 애가 타는 쪽은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다. 이런 가운데 전북의사협회(회장 김종구) 소속 의사 100여 명과 전북대·원광대 의과대학생 150여 명은 22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및 의대 증원정책 강행 규탄 대회를 열고 증원 철회를 요구했다. 전북의료계는 또 ‘5년 전 폐교된 남원 서남대 의대는 교수를 확보하지 못해 폐교됐는데, 갑자기 의과대학생을 2000명이나 늘리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할 것’이라며, 항간에 회자하는 ‘밥그릇 싸움’을 위해서 나온 게 아니다‘며 ’의대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의사들은 환자를 담보로 요구조건을 관철하려 하고, 정부는 법과 원칙을 내세워 의료계의 반발을 잠재우려 하는 一刀兩面의 극단적 주장을 굽히지 않는 것이다. 이런 사태가 길어지면 정부나 의료계나 국민이 모두 심각한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이제는 사태 수습을 위한 협상에 나설 차례다. 만나서 얘기하고 양보하면 타협점은 금새 찾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25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