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9 23:35: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16:00
··
·16:00
뉴스 > 사건사고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비리’ 의혹 증폭

‘잼버리 행사 물품, 국가 지정 장소 이탈’ 제보 사실로 드러나
사용돼야 할 부탄가스 500kg 숨겨져, 텐트 납품비리도 밝혀
행사 요원 천 명 편성했으나 100명도 안와…훈련비 착복 의혹도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21일
세계잼버리대회 행사를 위한 물품인 부탄가스 500kg와 텐트가 지정된 장소가 아닌 정읍에 위치한 모 초등학교에 쌓여 있다.
지난 세계 잼버리대회 행사에서 전북도가 동서양의 교역 중심지로 홍보할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만든 단체와 그 중심 인물들의 일탈 행위가 드러나고 있다.
세계잼버리조직위원회의 비리와 횡령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행사 때 사용한 물품이 국가의 지정된 장소를 이탈해 어느 학교에 보관돼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사실로 밝혀졌다.
제보자 K씨의 신고에 따르면 정읍에 위치한 모 초등학교에 잼버리 대회에 사용되야할 부탄가스 500kg과 텐트가 숨겨져 있었다.
K씨는 “학교 건물에 500kg 넘는 엄청난 양의 부탄가스가 있다. 이게 모두 국가 자원 아닌가”라며 쓴소리를 했다.
취재 결과 조 행사본부장은 행사 후 건물을 지어 잼버리 글로벌센터를 건립계획을 잡아놓고, 센터장으로 이미 내정이 돼 있었으나 세계잼버리 파행으로 무산됐다.
또한 전북 스카우트 연맹에 모 의원이 입성한 동기가 의심스럽다는 제보다. 잼버리 일부 관계자는 “권력자에 의한 권력자를 위한 권력자의 기구로 전락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제보자 K씨는 연맹에서 일어나는 횡령과 잘못된 지출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었다. 특히, 잼버리 행사를 위해 훈련비를 횡령하는 사례와 텐트를 빼돌린 사실도 지적했다.
K씨는 “연맹을 이끌던 핵심 인물의 일탈행위는 전북도청에서 보조금 지원 내역에 고스란히 기록돼 있으니, 전북스카우트 연맹에 지원된 국비 및 도비 지출 내역(텐트, 제복, 조임, 벨트, 모자 등) 식비 집행 내역에서 행사지원 물품 구입내역을 정보공개 하면 비리행위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K씨는 “잼버리 행사에 투입될 전문 요원 훈련비 같은 경우도 한 번 훈련 한다고 천 명을 예산편성 한 후 막상 100명도 안 들어왔다”며 나머지 900명에 대한 훈련비를 착복하는 수법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잼버리 조직위원회에서 각국 대표단에게 제공한 2~3인용 텐트 가격이 시중 가격보다 3배 이상 부풀려졌다는 ‘납품 비리’ 의혹도 제기했다.
유튜버와 누리꾼들은 지난 8월 8일 잼버리 조직위가 각국 대표단에게 제공한 2~3인용 돔텐트와 같은 회사에서 만든 텐트 가격을 비교해 7만 원짜리 텐트가 25만 원으로 둔갑했다는 주장이다.
일부 인터넷 매체들은 이를 근거로 잼버리에 보급된 텐트는 총 2만5,000개로 개당 18만 원의 차익, 단순 계산 시 45억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도민들은 일부 세계잼버리위원들의 이와 같은 비리 행위로 실패로 끝나버린 잼버리 대회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21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