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이민옥 대변인>“어르신 최저임금 깍자는 국민의힘 이래도 믿습니까”
이민옥 대변인 “이것이 그들의 어르신에 대한 의식 수준 현주소”
박찬복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03일
민주당 서울시당 이민옥 대변인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월 5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38명이 공동으로 발의한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최저임금법 개정 촉구 건의안’에 대해 강하게 성토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건의안에는 노인 일자리를 확대한다는 명분으로 최저임금보다도 낮은 임금으로 노인 채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옥 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 “더 드리지는 못할망정 어르신 최저임금을 깎자는 게 국민의힘이 추구하는 일자리 개혁과 경제 활성화인가”고 물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조례를 만들어서라도 최저임금 적용 범위에서 어르신을 제외하려 한다. 하지만 상위법인 최저임금법에 정면으로 반하기 때문에 건의안을 먼저 올렸다. 그리고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의식해서인지 지난 서울시의회 회기에서는 논의조차 하지 않고 쉬쉬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절반이 앞다투어 함께 발의했다. 이것이 그들의 어르신에 대한 의식 수준 현주소”라고 날을 세웠다. 이민옥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이들의 시도에 단호히 반대한다.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어이없는 이 건의안을 무산시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 엄중히 경고한다. 머릿수를 앞세워 시대착오적인 건의안을 기필코 심사, 통과시킨다면 오는 4월 10일 이후 구성될 국회에서 단호히 막아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박찬복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03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