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제주4·3 추념사 전달
이 대표 “4.3 역사 왜곡과 폄훼 막을 것”
박찬복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0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제주4·3범국민위원회에 추념사를 전달했다. 앞서 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6일 열릴 예정인 4.3 76주년 서울 추념식에 이 대표를 초청했고, 22대 총선 유세 일정으로 부득이 불참을 알린 이 대표의 추념사를 선공개 했다. 이 대표의 추념사에는 “4.3 76주년을 맞아 희생자의 완전한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주4.3의 진상규명 및 진정한 화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 실렸다. 이 대표는 추념사를 통해 “4.3의 진실과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한 노력이 현실이 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4.3에 관한 망발과 왜곡된 정보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김일성의 지령’이라는 망발을 일삼은 국회의원은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나왔고, 여당은 그 어떤 조치도 하지 않았습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2년 연속으로 4.3 추념식에 불참했고, 여당 대표도 참석하지 않았다. 역사를 바라보는 정부여당의 시선이 어떤 것인지 짐작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4.3의 진상규명을 위한 ‘기다림’이 헛되지 않도록, 역사 왜곡과 폄훼를 막아 진정한 화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다시 한 번 희생자의 넋을 엄숙히 추모합니다”고 추념사를 끝맺었다. |
박찬복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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