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9 22:53:2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16:00
··
·16:00
뉴스 > 생활/스포츠

황선홍 VS 신태용 올림픽 예선 ‘격돌’

올림픽 본선 티켓 걸고 '승부'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25일
2024 파리올림픽 본선으로 가는 중요한 길목에서 '한국인 사령탑' 간 외나무다리 승부가 펼쳐진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사진>
이번 대회는 올해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한다.
3위 안에 들면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얻고, 4위는 아프리카 지역 예선 4위 팀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러 이겨야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있다.
한국 축구는 1988 서울올림픽부터 2020 도쿄올림픽까지 9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올림픽 최다 연속 출전 세계 기록이다.
만약 인도네시아에 지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 무산된다.
황선홍호는 조별리그를 3전 전승 B조 1위로 통과했다. 3차전에선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1-0으로 잡았고, 조별리그 3경기 동안 4골을 넣고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유럽파 차출 불발과 부상 악재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파리행 티켓을 따기 위해 황선홍호가 토너먼트 첫판에서 넘어야 할 상대는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다.
신 감독은 한국 축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지도자다. 프로축구 K리그 성남 일화(현 성남FC)를 거친 신 감독은 U-20 대표팀과 U-23 대표팀, A대표팀을 모두 지휘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8강에 올랐고, 2018 러시아월드컵에선 조별리그 탈락했지만 최종전에서 강호 독일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현역 시절 영리한 플레이로 전성기를 보낸 신 감독은 지도자 변신 후 팔색조 전술을 펼쳐 '여우'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인도네시아에선 2023 아시안컵 16강 진출과 2024 U-23 아시안컵 8강 진출을 이뤄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선 석연찮은 판정 끝에 2명이 퇴장당해 개최국 카타르에 0-2로 져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차전에서 호주를 1-0으로 꺾고 3차전에서 요르단을 4-1로 완파해 카타르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오는 6월 인도네시아축구협회와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은 신 감독과 재계약을 강하게 촉구하고 나선 상태다.
황 감독과 신 감독은 K리그 시절 8차례 맞대결을 벌인 적이 있는데, 황 감독이 3승4무1패로 앞섰다.
하지만 단판 승부였던 2011년 FA컵(현 코리아컵) 준결승에선 당시 신 감독의 성남이 황 감독의 포항을 3-0으로 완파했다.
U-23 대표팀 간 역대 전적에선 한국이 인도네시아에 5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다만 5경기 모두 신 감독이 인도네시아 지휘봉을 잡기 전이다.
배준호(스토크시티), 양현준(셀틱), 김지수(브렌트포드) 유럽파가 소속팀 반대로 합류하지 못했지만, 황선홍호는 이영준(김천)과 엄지성(광주), 이태석(서울), 황재원(대구), 김정훈(전북) 등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중심을 잡고 있다.
이 중 190㎝ 장신의 '병장 스트라이커' 이영준은 조별리그 1, 2차전에만 출전해 3골로 득점 랭킹 공동 선두에 올라와 있다.
인도네시아는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의 가세로 전력이 크게 올라왔다는 평가다.
라파엘 스트라윅(덴하흐), 이바르 제너(위트레흐트), 네어선 조아온(헤이렌베인), 저스틴 허브너(세레소 오사카) '혼혈 4인방'은 유럽의 피지컬을 갖췄다.
벼랑 끝 승부를 앞두고 황 감독은 "인도네시아의 강점은 신태용 감독이 있는 것"이라며 "사사로운 감정은 뒤로하고, 승부를 낼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조국을 상대하는 신 감독은 "한국을 맡아봐서 힘든 마음"이라며 "신체 조건이 좋은 한국은 버거운 상대지만 그걸 부숴야 이길 수 있다"며 승부사다운 각오를 전했다.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25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