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솔로작, 전문가들 호평… “음악성 입증”
지민·정국·RM 음악성 잡아… K-팝 글로벌 외연 넓혀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27일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솔로작이 영미권 차트에서 장기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음악적 완성도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솔로작 발매 직후 그래미와 빌보드 등 유력 외신들이 쏟아낸 찬사가 초기 흥행을 견인했다면, 최근에는 평단의 전문적인 분석이 더해져 '롱런'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음악계 전문가들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작에 대해 "K-팝 경계를 뛰어 넘어 장르의 저변을 넓힌 음악성으로 호평 받고 있는 음반들"이라고 입을 모았다. "멤버들의 스타플레이어 역량과 국내외로 열려있는 선진적인 프로듀싱이 결합한 솔로작들은 방탄소년단의 굳건한 글로벌 위상을 재확인시키고 있다"고 짚는 상황이다. 실제 힙합 R&B 장르를 표방하는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는 그의 솔로 커리어를 빛내준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현대무용을 접한 지민의 매끈한 곡선이 부각되는 안무와 기본기부터 다시 다져 완성한 감성적인 보컬,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가사가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는 것이다. 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미국 팝 밴드 '마룬 5' 등의 작곡에 참여한 '그래미 노미네이트' 경력의 프로듀서 존 벨리언을 필두로 방탄소년단 대표작들을 만든 피독 등 국내외 프로듀서진들의 협업으로 일군 노래다. 이 음반 발표 직후 외신들도 호평을 쏟아냈었다. 정국 역시 다양한 음악색을 보여준 솔로곡들로 2020년대를 대표하는 댄스 솔로 가수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2000년대 초반 투스텝 장르를 트렌디하게 소화한 '세븐(Seven)', 디스코 펑크 장르의 올드스쿨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가 글로벌 팝 시장에서 장기 흥행 중이다. 진의 첫 솔로 앨범 '해피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도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53위로 진입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선 25위에 올랐다. '해피'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4위로 진입했다.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 역시 올해 발표한 신곡들로 외신과 평단으로부터 조명 받는 중이다. RM은 바밍타이거, 실리카겔, 혁오 등 국내 인디 음악가들부터 모지스 섬니 등 해외 팝스타까지 대거 기용한 솔로 2집 '라이트 피플, 롱 퍼슨(Right People, Wrong Place)'으로 영국 음악 전문지 NME 5점 만점을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 '2024 상반기 스태프가 선정한 최고의 K-팝 앨범' 선정 등 세계 음악계 상반기 역작으로 호평 받았다. |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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