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아내, 독감으로 사망 ˝흔치 않지만 없진 않아˝
"폐렴으로 인한 사망이 인플루엔자 위험성"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5년 02월 04일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쉬시위안(48·서희원)이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젊은 층에서도 흔하지는 않지만 독감으로 인한 사망이 가능해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4일 대만 중앙통신(CNA), ET 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서희원 여동생 쉬시디(서희제)가 "설 명절 기간 동안 우리 가족은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 나의 가장 사랑하는 언니 희원이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전수조사를 하지 않는 인플루엔자(계절 독감)는 감염자 수를 모두 알 수 없기 때문에 정확히 도출할 수는 없지만, 통상 환자 수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이 0.1% 미만이고, 고령층이 아닌 쉬시위안처럼 40대 젊은층의 경우 치명률이 이보다 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젊은층이라고 하더라도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이 불가능한 건 아니라는 의견이 나온다. 정재훈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드물기는 하지만 없지는 않다.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며 "폐렴으로 인한 사망은 인플루엔자의 위험성"이라고 말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항원성이 유사해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접종을 했더라도 감염과 중증 악화를 100% 막을 수는 없다. |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5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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