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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경제

부안 테라릭스(주), 영하 35도 운전 가능 공랭식 수소연료전지 개발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5년 02월 05일

부안군 하서면 신재생에너지특구에 입주한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테라릭스 주식회사(대표 김태영)가 영하 35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공랭식 수소연료전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기존 공랭식 연료전지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며, 국방 및 드론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는 높은 에너지 밀도로 지속적인 출력 공급이 가능하여 드론의 장기 체공 성능을 높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기존 공랭식 연료전지는 영하 환경에서 생성수의 결빙으로 촉매층 내 산소 공급이 제한되어 작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테라릭스는 무가습 조건에서도 운전 가능한 폐쇄형 공기극 구조와 독자적 열순환 기술을 도입하여 연료전지 외 별도의 열원 없이 영하 35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연료전지를 세계 최초로 구현하였으며, 이번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드론쇼 코리아’에서 이번 기술이 적용된 무인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테라릭스의 이번 성과는 영하 조건이 필수인 국방 및 드론산업에 수소연료전지의 적용 가능성을 입증한 혁신적 사례”라며, “부안군 신재생에너지특구 입주 기업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테라릭스는 지난 2019년 전북특별자치도 내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설립되어 6년만에 수소연료전지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잡았으며, 다양한 투자와 정부 지원을 통해 관련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국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5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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