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미키17` 벌써 예매 1위
열흘 남겨두고 이례적인 예매량 기록해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5년 02월 17일
봉준호 감독 새 영화 '미키17'이 개봉을 열흘 앞두고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미키17'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예매 관객수 약 4만4000명으로 예매 순위 최상단에 자리잡았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는 약 3만1000명으로 2위다. 공개를 2주 가량 앞둔 작품이 예매 순위 선두에 서는 건 이례적이다. 봉 감독 새 영화를 향한 기대감이 반영된 거라고 볼 수 있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미키17'은 봉 감독이 '기생충'(2019) 이후 6년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미래를 배경으로 얼음 행성을 식민지화 하기 위해 파견된 인간 탐험대의 일회용 직원 '익스펜더블'의 이야기를 그린다. 익스펜더블은 일종의 복제 인간. 익스펜더블이 된 '미키'는 17번 새롭게 프린트 되고, 17번째 미키가 죽은 줄 알고 프린트 된 18번째 미키와 17번째 미키가 만나게 된다는 게 영화 골자다. '미키17'은 에드워드 애쉬턴 작가가 2022년에 내놓은 소설 '미키7'이 원작이다.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미키를 연기했고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제작비는 약 1억5000만~2억 달러로 추정된다. 봉 감독이 만든 영화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지난주 영국 런던과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돼 대체로 호평 받고 있다. |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5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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