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자전적 에세이>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5년 02월 24일
교룡산성45, 온글문학 23년
온글문학 1집》 창간사 이 문집은 <온고을 시민대학> 문예창작반 수강생들이 습작과정에서 틈틈이 써 왔던 시와 수필들을 한데 모아 엮은 책이다. 기성문학 동인들과는 달리 회원들이 모두 전업주부이거나 한 가정의 생계를 꾸려가는 가장들로서 생업에 전념해야 할 형편들이지만 그 바쁜 중에도 여가를 선용하여 자신들의 삶을 간추리고 추슬러 이처럼 아름다운 문집을 발간하니 기쁘지 않을 수 없다. 그간 이 분들과 인연을 맺고 문학적 담론을 펼쳐오는 동안 문학이 한 인간과 그의 삶을 어떻게 보다 깊게 변화시켜 왔는가를 역력히 확인할 수 있었다. 세상에 대한 폭 넓은 사랑, 풍부한 상상력과 창조적 사유 방식 그리고 한층 세련된 심미안으로 생존 능력을 높여 가며 자신들의 삶을 넉넉하게 가꾸어 가는 이 분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문학의 힘이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작업이 회원들의 연륜만큼이나 거듭해 가면서 세상에 빛이 되고 힘이 되는. 그리하여 진정 세상으로부터 사랑 받는 문집이 되기를 희망한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의 제호 ‘온글’도 이 고장의 이름 ‘온고을(全州)’의 뜻을 넘어 ‘보다 완전한 글’을 지향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온글’이라 하였다. 위안의 문학, 구원의 문학, 《온글문학》의 창간을 그래서 축하한다. - 온글문학 지도교수 김동수(2001년 12월 중순)
2019 온글 송년문학의 밤 지난 12일 오후 3시30분 전주 초원갈비에서 ‘온글 송년문학의 밤’이 진행됐다. 이번 진행되는 ‘2019 온글 송년문학의 밤’은 온글 문학회(대표 김동수)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일 전라매일신문 대표이사를 비롯한 온글 문학회원, 초청문인,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온글』 19집 발간 자축과 문학상 시상식, 그리고 문학 특강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온글문학상에 백봉기 수필가, 아름다운 문학상에 조준환 아동문학가가 받았으며, 특히 김승희 서강대 명예교수의 '시인은 시의 주인공이 아니다'라는 주제의 문학강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온글문학, 3개 부문 문학상 시상식 성료 23년 전통의 온글문학(대표 김동수)이 지난 15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3개 부문 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14회 ‘온글문학상’은 강명수 시인, 11회 ‘아름다운 문학상’은 ‘새벽 시 배달부’로 알려진 김애경 시인이 수상했다. 자타가 인정하는 문학적 업적으로 귀감이 되는 문인을 찾기 위해 온글문학이 제정한 제1회 ‘운정문학상’의 주인공은 이 지역 구순 청년시인의 대표 주자격인 이희정 시인이 선정됐다. 이번 3개 부문 시상금은 700만 원이다. 이는 도내 문학 동호모임 민간단체로서는 최고 수준이며, 매년 문학을 통해 아름다운 생명과 꿈으로 온 세상을 가득 채우고자 하는 온글문학에 동참하는 순수 민간 후원금으로 마련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김동수 대표는 “문학 동호모임은 열악한 지역문화 세상의 촛불을 밝히는 헌신적인 생명의 숨결이어야 하며 온글문학이 그러한 꿈과 희망을 채워가는 온전한 문학의 글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전라일보 임다연 기자 (2022년 12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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